청주세관은 1978년 대전세관 청주출장소로 개소하여 1989년 청주세관으로 승격한 후 충북지역의 수출입 통관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 9월 8일 청주국제공항의 개항으로 내륙지 세관에서 해외여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입출국 지원업무를 더해 중부권 핵심 세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충청북도 전체(3개시 8개군)를 관할하고 있으며, 신수도권의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하여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에 인접한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충주 산업단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업체 대부분이 견실한 기업으로 주로 반도체, 편광필름, 2차전지 등 IT 관련 물품을 생산·수출입하고 있습니다.
중부권 유일의 국제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은 1997. 4월 개항 이래 항저우, 선양 등 중국 노선 위주로 운항되고 있으며, 2014. 4월 「72시간(9월부터 120시간) 무비자 환승 공항」 지정, 시내면세점 개점 및 충북도의 관광객 유치 지원 등으로 해외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전국 13개 공항 중 인천, 제주, 김포, 김해공항에 이어 다섯 번째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실공히 중부권 관문세관으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